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, 과천 은행나무길 추천

 

가을이 깊어가는 이 시점, 서울 근교에 부담 없이 갈 만한 곳을 찾으신다면 아름다운 과천 정부청사역 은행나무길을 추천드립니다. 경기도권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시간과 돈, 그리고 거리를 신경 쓸 필요 없이 대중교통이나 전철로도 충분히 방문할 수 있는 곳입니다.

 

과천 정부종합청사 옆에는 은행나무 가로수 길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. 그래서 과천 관문 은행나무 길 또는 과천 청사 은행나무길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. 그중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가는 왕복 4차선 도로변,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래미안에코팰리스까지의 길이 은행나무 길 명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. 은행나무 길에는 메타세쿼이아 길도 있어 더욱 깊은 운치를 자아냅니다.

 

과천 정부종합청수 은행나무길 ⓒ한국관광공사

 

과천 정부청사역 은행나무길 풍경

과천 은행나무길을 거닐면서 청사를 앞에 두고,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. 걸어가는 길목에는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며, 그 앞에서는 사람들이 촬영을 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. 운동장에서는 야구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고, 산책로와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. 조금 더 올라가면 과천 생태길 도심 3구간이 있는데, 나무들이 빼곡히 줄지어 있어서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.

 

과천 정부종합청수 은행나무길 ⓒ한국관광공사

 

과천 은행나무길 주변은 매우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이며,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거닐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. 이곳에서는 누구나 평범한 일상을 벗어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.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이 보며, 지나가는 등산객들도 촬영을 부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 또한, 과천 은행나무길을 걷다 보면 보광사라는 작은 사찰도 볼 수 있습니다. 단풍나무가 한 그루 풍성하게 자라 있어서 매우 아름다운 풍경입니다.

 

 

과천 은행나무길 방문 팁

8번 출구로 나와 작은 길을 건너면, 노랗게 물들고 있는 나무들의 행렬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 과천 은행나무길에는 잔디밭도 있어 날씨가 좋으면 시민들이 돗자리를 깔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. 차로 방문하는 경우, 주말과 공휴일에는 과천시청 주차장이 개방되어 이용할 수 있다. 또한, 나무 옆에 주차하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.

 

과천 은행나무길은 주말에는 차도에 차량이 많이 없어서 빠르게 달리지 않습니다. 주변에는 버스가 정차하는 구간이 있고, 관악산 올라가는 길은 택시들이 쉬는 구간입니다. 서울근교에서 오는 버스들도 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 시민의 숲역에서도 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 절정을 찍고 있는 과천 은행나무길은 주말에는 아는 사람들만 찾아오는 장소이지만, 평일에는 주로 청사 직원이나 방문객들이 찾는 곳입니다.

 

과천 정부종합청수 은행나무길 ⓒ한국관광공사

 

주변에는 과천 서울대공원, 서울랜드, 레츠런파크, 과학관 등 다양한 명소들이 있어서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코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.

 

 

과천 은행나무길만의 매력

과천 은행나무길을 걷다보면 암나무들이 많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. 이는 걸어간 곳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, 청사기준  왼쪽 초입 쪽에는 잎이 많이 떨어져 있고, 우측 위쪽으로 갈수록 싱그러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 붉게 물든 단풍은 청사 쪽에서 많이 보이며, 색이 섞여 있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줍니다. 또한, 과천 은행나무길을 걷는 도중에는 과천 생태길 도심3구간을 만날 수 있으며, 빼곡히 나무들이 줄지어 있어서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.

 

과천 정부청사역 은행나무길은 과천 관악산 등산코스와 이어져 있는 길로,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곳입니다. 주말에는 차도에 차량이 많이 없어서 여유롭게 거닐 수 있습니다. 주변에는 버스 편들이 쉬고 있는 모습도 보이며,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 은행나무들이 줄지어 있는 풍경은 정말 절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 

 

과천 정부종합청수 은행나무길 ⓒ한국관광공사

 

서울 근교에서 도심 속 여유와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 싶으시다면 '과천 정부청사역 은행나무길'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. 감사합니다.